임산부 첫만남 이용권 신청방법과 지원금액, 사용방법 알아보기

 

 임산부라면 꼭 찾아야 하는 “첫만남이용권” 이라는 정부 복지서비스가 있습니다. 이제 갓 태어난 아기에게 정부에서 양육비 200만 원을 지급해 주는 좋은 제도로 임산부라면 꼭 신청해야 하는 서비스입니다. 어떻게 신청하고 어디서 사용하면 유용한지 신청방법과 사용방법, 사용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첫만남이용권 지원금액, 지급방식, 신청방법]

 

첫만남이용권과 지원금액

 2022년 1월1일 이후 태어나서 출생신고를 하고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기에게 양육비 200만 원을 지원해 주는 정부 복지서비스인데요, 태어난 아기를 기준으로 지급해 주며 아기 한 명당 200만 원을 지원해 줍니다. 예를 들어 쌍둥이는 아기가 2명이니까 400만원, 삼둥이는 아기가 3명이니까 600만 원이 지급이 되는 복지 서비스로 임신이나 출산 횟수가 아닌 아기를 기준으로 지원을 해줍니다.

 

지급 방식

 첫만남 이용권은 현재 임산부님이 사용하고 계신 임신 바우처 국민행복카드나 임신⦁출산 진료비 등을 받기 위해 보유하고 계신 국민행복카드로 해당 금액을 지급해 줍니다. 예외사항으로 현금을 지급하는 경우는 양육비를 받을 아기가 아동양육시설(보육원), 위탁부모, 예비 양부모에게 보호받고 있는 경우에 현금으로 지급이 가능합니다. 만약 아기의 보호자가 감옥과 같은 수형시설에 수감되어 있는 동안에도 심의를 거쳐 현금으로 지급이 됩니다.

 

사용 기간

 첫만남 이용권이 포인트로 지급된 날짜부터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주의할 점은 아기가 태어난 날로부터 1년까지가 사용가능한 유효기간입니다.

예를 들어 아기가 2023년 9월 7일에 태어났다면 첫만남 이용권은 2024년 9월 6일까지 사용가능하며 2024년 9월 7일 0시에 사용하지 못한 포인트가 있더라도 자동적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유효기간이 있다는 것 잊지 마시고 알차게 사용하기 바랍니다.

 

사용방법과 사용처

 태어난 아기를 위한 양육비이기 때문에 육아와 거리가 먼 술, 춤, 게임, 도박, 마사지 등 유흥⦁사행⦁위생업종의 가게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며 세금과 공과금 납부도 마찬가지로 사용이 제한됩니다. 그리고 온라인으로 육아용품을 구매할 때는 사용이 가능하지만 전자상품권 구매는 불가능한 점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필수는 아니지만 추천을 드리자면 출산 후 산후조리원 비용으로 200만 원을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산후조리원 비용이 시설별로 많은 차이가 있겠지만 대략적으로 이용기간 3주를 기준으로 300 ~ 400만 원 정도 됩니다. 한 번에 다 내긴 부담스러운 금액이죠. 여기에 첫 만남 이용권을 사용하신다면 금액 절반이상으로 줄면서 부담 없이 마음 편히 산후조리원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첫만남 이용권 신청방법

 1) 오프라인

 살고 계시는 곳의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시면 담담 공무원분께서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손쉽게 신청이 가능하시며 신청 후에는 복지센터 담당자께서 진행상황이나 결과를 연락해 주십니다.

 

 2) 온라인 

 집에서 손쉽게 복지로 홈페이지와 정부 24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처리 절차는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온라인 신청도 신청처리와 관련해서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전화하셔서 문의하시면 친절하게 상담해 주십니다.

 

 

 

마 무 리

 무럭무럭 자라는 태아와 태어날 아기를 위해 열심히 준비를 하는 우리에게 경제적인 요소는 피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아끼고 아껴서 아기에서 쓰는 것은 전혀 아깝지 않지만 정부에서 시행하는 복지서비스를 몰라서 받지 못한다면 너무 안타깝고 아깝지 않을까요? 우리 아이와의 첫 만남을 축하하며 지원해 주는 “첫만남이용권” 꼭 알아보시고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묭파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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